레인코트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인코트 요즘 사람들은 자주 쓰는 듯하지만, 내겐 다소 낯선 단어다.'우비'라는 단어 말이다.난 '비옷'이란 단어를 주로 듣고 자랐으니까. 내가 '우비'란 단어를 처음 들었던 때는 이미 성인이 된 이후였다.그리고 나는 이 단어를 막연히 '비옷'의 한자어인 '우의'의 발음이 와전된 것이라 여겼던 적도 있었다. 그리고 한참이 지난 지금에서야 이 '우비'라는 낱말의 정확한 뜻을 확인하게 되었다. 그랬다. '우비'라는 단어는 단순히 '비옷'만을 이르는 것이 아니었다. 우산도 '우비'라는 설명은 가히 충격적이었다.이 글을 읽고 있는 그대들은 어떠한가? '우비'는 곧 '비옷'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았었나?상점에서 "우비 하나 주세요"라고하면 당연히 '비옷'을 건네주는 .. 그런거 아니었었나?'우비'를 달랬는데 우산같은 물건.. 이전 1 다음